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안양지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점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3일 안양지청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둔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점검했다.
고용부는 설 명절 전 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근로감독관 직통 전화(1551-2978)를 개설하고 대지급금 처리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등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계획'을 시행 중이다.
특히 건설업과 가전산업 등에서 임금체불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체불임금 집중청산 현장간담회를 주재하며 "경기불황으로 건설업체의 폐업과 도산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 명이라도 더 체불임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집중지도기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