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스마트 슈퍼 소개 웹드라마 `소원` 제작·발표

  • 임지민 기자
  • 등록 2021-04-02 12:09:54
기사수정
  • 동네슈퍼 소상공인 애환 공감 및 스마트슈퍼 지원사업 소개 웹드라마 ‘소원’ 제작, 유튜브 채널서 공개
  • 무인 점포 전환 참여 슈퍼 3월 23일~4월 16일 모집, 약 700만원 내외 기술·장비 도입, 교육·경영개선 컨설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서민의 대표업종인 동네슈퍼 소상공인들의 애환에 공감하며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슈퍼 지원사업 웹드라마 `소원`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웹드라마 ‘소원’에서 동네슈퍼 점주인 주인공 ‘아빠’는 언제 올지 모르는 손님 때문에 딸의 생일도 제때 챙기지 못하고 아침부터 밤까지 매일 야근을 해야 하는 소상공인의 애환을 보여준다.

 

하지만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통해 무인 점포를 도입하고 딸의 작은 소원인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 있는 삶’을 갖게 되는 일상을 소개한다.

 

웹드라마 주인공으로는 대중에게 익숙한 탤런트 여운복, 이혜라, 이채윤 양이 출연했다.

 

동네슈퍼는 전국에 약 5만여개가 운영 중이며 종사자수 평균 1.3명, 영업시간 16시간 이상 등 경영 여건과 삶의 질이 매우 취약한 편이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작년부터 스마트슈퍼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기부는 올해 무인 점포 전환을 지원하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동네슈퍼를 3월 23일부터 4월 16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공동으로 약 700만원 내외에서 점포 사전진단, 출입인증장치·무인계산대·보안장비 등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정책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향후 보다 쉽게, 보다 편하게 중기부 정책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슈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웹드라마 ‘소원’은 중기부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