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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트럼프발 증시불안 돈워리?...외인-기관 매수세에 1%e 상승 마감

  • 이신영 기자
  • 등록 2020-10-05 17: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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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5일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사진=아이엠뉴스 인포그래픽)

[아이엠뉴스=이종혁 기자]코스피가 5일 1%대 상승하며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37억원과 3,860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개인이 5,510원을 팔아치우면서 주가 상승을 제한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95%), 삼성바이오로직스(-0.72%), 셀트리온(-1.17%)은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한 반면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86%), NAVER(+0.67%),  LG화학(+0.76%),  삼성전자우(+0.40%), 현대차(+4.76%),  카카오 (+1.65%),  삼성SDI(+0.69%)는 상승 마감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21% 상승한 858.39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과 229억원 규모를 사들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은 47억원 규모를 팔아치웠다.


한편, 증권가 일각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으나 10월 장은 횡보 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트럼프 미 대통령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미 대선이 흔들리면서 주가 역시 조정을 받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다만,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를 주축으로 기존 성장주 중심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증권계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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