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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원스톱 솔루션,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3월 19~20일 개최

  • 박헌기 기자
  • 등록 2025-03-04 08: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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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개 우수기업 한자리에, 현장면접부터 이력서 컨설팅까지
  • 사전등록자 우선입장, 10일부터 채용설명회 예약 가능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셀트리온과 LG에너지솔루션 등 8개 분야 12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오는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정보통신, 문화콘텐츠, 월드클래스 중견, 외국인투자, 바이오헬스, 해외취업, 청년친화·일자리으뜸, 중소벤처 등 8개 분야로 구성된 '기업 채용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 조선호텔앤리조트, 컴투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보정보통신, 미래컴퍼니, 이노스페이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여 청년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커리어On 스퀘어'에서는 분야별 선도기업들이 2025년 채용계획과 인재상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참여 기업 목록은 3월 10일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같은 날부터 기업별 채용설명회 사전 예약도 시작된다.


현장 면접을 준비하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내일On 스테이션'에서는 고용센터 직업상담사가 1:1 이력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입사 지원을 위한 증명사진 무료 촬영·인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3월 3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청년On 라운지'에서는 미래내일 일경험,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하여 구직자들이 정부 지원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람회 첫날인 3월 19일과 20일 오전에는 많은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을 위해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을 통한 사전등록자에게 우선 입장 기회가 주어진다.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이력서를 지참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지만, 사전 입사지원자가 많은 기업 부스의 경우 현장 등록이 제한될 수 있어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기업은 공식 홈페이지와 고용24를 통해 사전 입사지원도 가능하며, 사전 예약으로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행사 당일 현장 등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와 참여 기업 전체 목록은 공식 누리집(대한민국채용박람회.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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