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상우 장관, 삼성역 2028년 완전개통 강조 "GTX 혁신 완성"

  • 최인미 기자
  • 등록 2025-01-21 18:49:44
기사수정
  • 철도인 신년 안전결의 대회 후 삼성역 현장 방문
  • 대심도 지하공간 안전관리와 적기 개통 당부
  • 국민 기대 부응 위해 모든 관계기관에 최선 요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1일 GTX-A 삼성역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심도 지하공간 안전사고 예방과 적기 개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와 목표 달성을 당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1일 서울 삼성역 GTX-A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월 21일 서울 삼성역 GTX-A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그는 이날 철도인 신년 안전결의 대회에 참석한 후 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새해 첫 철도안전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GTX-A 노선의 삼성역 구간은 서울시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과 통합 추진되고 있으며, 2026년 무정차 통과, 2028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삼성역 미개통으로 인해 노선이 운정∼서울역, 수서∼동탄 구간으로 분리 운영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

 

박 장관은 “삼성역 구간 연결이 수도권 교통망 혁신의 완성뿐 아니라 경제, 문화, 주거 등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오랜 시간 GTX 개통을 기다려 온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그는 “대심도 지하공간 건설은 높은 난이도의 공사”라며, “공정 관리에 치중해 안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추락이나 자재 낙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장관은 지난해 수서∼동탄(3월)과 운정중앙∼서울역(12월) 구간의 성공적 개통 사례를 언급하며, 서울시와 국가철도공단 등 모든 관계기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삼성역 구간도 안전하게 개통할 것을 당부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건설사 부도 증가로 건설공제조합 대위변제액 21% 증가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해 지난해 건설공제조합이 회원사인 건설사 대신 협력업체에 지급한 하도급 대금 등 대위변제액이 2,2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1.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공제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위변제액은 2,218억원으로, 전년(1,831억원)보다 387억원 늘어났다. 대위변제는 건설공제조합이 보증을 제공한 회원사인 .
  2. 대법원,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 취지' 파기환송... 여야 격돌 대법원이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김문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국감 발언'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에서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의 원칙이 재...
  3. 한덕수, “개헌 마무리 후 즉시 사임”…대선 출마 공식 선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 통상 현안 해결, 국민통합을 3대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한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헌을 완수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
  4.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8.9% 증가…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본격화”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30일 LG화학은 이 같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운영...
  5. 정부, 7월까지 추경 70% 신속 집행…민생·산업 총력 대응 정부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12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7월 말까지 70% 이상 신속히 집행하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 정부의 마무리까지 흔들림 없이 리스크에 대응하고 민생 ...
  6.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
  7. BNK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666억원…전년比 33.2%↓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억원(33.2%) 감소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 감소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