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8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

  • 임경석 기자
  • 등록 2018-04-30 13:36:47
기사수정
  • 착공은 0.5% 감소, 준공은 19.4% 증가

행위유형별 건축허가 연면적 변화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3.0% 증가한 39,927천㎡, 동수는 4.3% 증가한 62,155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8,636천㎡, 지방 21,291천㎡ 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28,655천㎡, 동수는 0.2% 감소한 47,06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994천㎡, 지방 14,660천㎡이며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38,803천㎡, 동수는 0.8% 감소한 45,41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7,322천㎡, 지방 21,480천㎡이다.

전년 동기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상업용 11,052천㎡, 문교사회용 2,358천㎡로서 각각 4.3%, 15.2% 증가했고, 주거용 14,108천㎡, 공업용 3,518천㎡로서 각각 11.9%, 1.0% 감소했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0,219천㎡, 상업용 7,799천㎡, 공업용 2,609천㎡, 문교사회용 1,535천㎡로서, 각각 9.5%, 2.4%, 31.4%, 21.0% 감소했다.

또한 준공면적은 주거용 17,790천㎡, 문교사회용 2,067천㎡로서, 각각 35.8%, 8.8% 증가했고, 상업용 8,056천㎡, 공업용 4,298천㎡로서, 각각 8.8%, 5.2% 감소했다.

2018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준공 면적은 증가하였으나, 허가, 착공 면적은 감소했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 증가, 지방 감소하였으나, 준공 면적은 수도권 및 지방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 면적은 증가하였으나, 착공, 준공 면적은 감소했으며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업무시설 증가율이 높았으며, 착공은 기타, 준공은 판매시설 감소율이 높았다.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건축물의 착공, 준공 면적은 증가하였으나, 허가 면적은 감소했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는 감소하였으나 인천광역시, 경기도는 증가하였으며, 지방의 경우 대전광역시는 증가하였으나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는 감소했다.

주요 건축물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원대유평지구2-2블럭,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태리 김포신곡6지구지구 A1BL블록 공동주택이며,

지방은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519-3번지 삼계두곡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628번지 청주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아파트 등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25,483동으로 전체의 41.0%, 100~200㎡ 건축물이 12,033동, 300~500㎡ 건축물이 8,892동이고

착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19,756동으로 전체의 42.0%, 100~200㎡ 건축물이 8,696동, 300~500㎡ 건축물이 6,851동이며, 준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17,656동으로 전체의 38.9%, 100~200㎡ 건축물이 8,607동, 300~500㎡ 건축물이 6,548동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3.6%인 17,413천㎡, 개인이 13,651천㎡, 공공이 1,902천㎡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54.8%인 15,689천㎡, 개인이 9,978천㎡, 공공이 1,863천㎡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28.2%인 10,931천㎡, 개인이 8,897천㎡, 공공이 1,047천㎡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1,578천㎡, 963천㎡, 229천㎡, 148천㎡ 멸실됐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49.9%인 787천㎡, 아파트 352천㎡, 다가구주택 245천㎡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38.4%인 370천㎡,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290천㎡, 업무시설 77천㎡으로 멸실됐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