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TBN교통방송,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 위해 발로 뛴다

  • 최인미 기자
  • 등록 2024-05-28 13:59:17
기사수정
  • 찾아가는 현장방송 ‘안전한 두 바퀴 생활‘
  •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에서 교통안전 현장방송…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진행 예정
  • 이륜차 무상점검, 운전습관 점검 및 전동킥보드 안전체험행사 실시

TBN교통방송은 도로 위 안전한 동행을 위해 ‘이륜차 안전문화 확산’을 주제로 전국 이륜차 사고 다발지역에서 현장방송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현장방송 `안전한 두 바퀴 생활`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24일(금) 인천광역시 부평역 광장에서 이륜차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한 두 바퀴 생활’ 특집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송에는 도로교통공단, 부평구청,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 배달플랫폼(쿠팡,우아한청년들,생각대로), Beam모빌리티코리아 등이 참여했다.

 

이륜차 운전자에게 1:1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 운전 습관 점검, 이륜차 안전운전 서약서 작성, 안전퀴즈 풀기 등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렸다. 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는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동 킥보드 교육과 안전운전 체험을 제공했다.

 

오후 3시부터는 TBN 오토쇼 으라차차 MC 김경식의 사회로 ‘안전한 두 바퀴 생활’ 특집방송이 진행됐다. 배달 라이더들의 고충,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 이륜차 전문가의 제언 등 다양한 목소리를 담았다.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는 오는 28일(화) 11시부터 TBN FM 채널과 유튜브로 송출된다.

 

TBN교통방송은 이륜차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체험교육과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현장방송을 기획했다.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의 이륜차 사고 잦은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본부장은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우리 모두가 도로 위 약속을 지킨다면 교통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며, “TBN교통방송은 안전 콘텐츠 제공과 종합정보 방송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전국 12개 지역에서 FM 라디오 방송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속한 교통정보와 재난방송 등 국민을 위한 공익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TBN교통방송은 스마트폰 앱 ‘TBN 통’과 유튜브 채널로 언제 어디서나 청취할 수 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