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옥주 의원, “화성, 경기 서부 중심도시로 만들 것” 3선 도전 선언

  • 김인규 기자
  • 등록 2024-02-02 15:11:26
기사수정
  • 1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서 제22대 총선 화성갑 지역구 3선 출마 공식 발표
  • 송옥주 의원, “중진의 힘으로 ‘명품 화성’ 위한 프로젝트 강력 추진"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2월1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갑 지역구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 국회 국방위원회)은 2월1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갑 지역구 3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송옥주 의원은 먼저 환경노동위원장과 여성가족위원장으로 노동기본권 강화, 기후위기 대응, 안정된 돌봄환경 조성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하반기 국방위원회에서는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 저지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튼튼한 안보태세 마련에 사명감을 갖고 노력했다고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또한 화성 서부지역의 숙원사업인 신안산선 향남~남양~송산 연장 문제 해결,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안전·문화·환경 등 기반시설 조성은 물론, 총선공약 77건 중 73건을 달성·추진하여 94.8%의 공약 추진율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화성예산 국비 2조 7,555억 원과 지역특별예산 206억원을 확정하였으며 총 927건에 달하는 지역 민원을 해결하는 등 ‘약속 꼭 지키고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바탕으로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힘 있는 중진 의원이 되어 화성발전을 완수하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송 의원은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독재, 물가 폭등과 경기 침체로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윤석열 정권 저지를 위해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또한 "명품 도시 화성의 발전을 위해 당과 국회, 정부에 제대로 된 목소리를 전달하려면 초선이 아닌 3선 이상의 힘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며 성과로 검증된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한 화성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출마선언과 함께 송 의원은 `명품 교통도시, 명품 주거도시, 명품 복지도시, 명품 교육도시, 명품 관광도시, 명품 산업도시 실현 등 「`명품도시 화성`을 위한 6대 비전」을 발표했다.

 

먼저 도로·교통 분야로 ▲신안산선 향남~남양~송산 연장, 신분당선 향남~우정 연장, 화성 동서간 철도 및 향남~오산~용인을 잇는 `GTX 반도체라인` 신설 등 화성 서부권역 격자철도망 구축 추진, ▲권역별 주요 도로노선 신설 및 확·포장, ▲행복택시, 똑버스 등 공공 교통수단 운영 확대를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시·주거 분야에서 ▲원도심 활성화 및 권역간 격차 해소, ▲적정규모 주거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지역 특성에 맞춘 에너지 공급망 확대 등을 통해 항상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의료·복지 분야에서 ▲공공산후조리원과 아동전문병원 기능을 포함한 공공의료원 설립, ▲노인복지시설 및 장애인 재가복지시설 확충, ▲권역별 노동자복지회관 및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하였다.

 

교육·돌봄 분야에서 ▲국제학교 및 글로벌 대학캠퍼스 유치, ▲서부권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지역별 맞춤형 대책 추진, ▲권역별 아동 돌봄시설 확충 및 청소년 문화시설을 조성해 `아이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여가·문화·관광 분야에서 ▲서해안 실크로드, 3.1독립운동 등 화성의 역사·문화유산 보존·활용, ▲화성 서부권역 주요 하천에 시민 휴식공간 조성, ▲문화·공연·예술 기능이 어우러진 초대형 아트컴플렉스 건립, ▲서해안 야경명소, 해양생태탐방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조성해 으뜸 관광지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산업·일자리·경제 분야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지역이 상생하는 제도 및 환경 조성, ▲미래산업(미래차, 바이오) 융복합 밸리 조성, ▲생산·유통·소비의 삼박자를 갖춘 첨단농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명품 산업도시 화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궈낸 다양한 성과 덕분에 화성발전의 균형추가 동부권역에서 서부권역으로 기울고 있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화성을 경기 서부권의 중심이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명품 행복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대법원,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 취지' 파기환송... 여야 격돌 대법원이 5월 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김문기 골프 발언'과 '백현동 국감 발언'을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격렬한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자회견에서 "법 앞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헌법의 원칙이 재...
  2. 한덕수, “개헌 마무리 후 즉시 사임”…대선 출마 공식 선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임기 3년 내 개헌을 마무리하고 곧바로 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개헌, 통상 현안 해결, 국민통합을 3대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를 선언한 한 전 총리는 “대통령이 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개헌을 완수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
  3. 정부, 7월까지 추경 70% 신속 집행…민생·산업 총력 대응 정부는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해 12조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7월 말까지 70% 이상 신속히 집행하고,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가속화하기로 했다.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현 정부의 마무리까지 흔들림 없이 리스크에 대응하고 민생 ...
  4.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68.9% 증가…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 본격화” LG화학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30일 LG화학은 이 같은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운영...
  5. BNK금융그룹, 1분기 순이익 1666억원…전년比 33.2%↓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25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이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9억원(33.2%) 감소했다고 밝혔다.BNK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 감소는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 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은행 .
  6. IBK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원…전년比 3.8%↑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814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실적을 25일 발표했다.IBK기업은행의 1분기 실적은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전반의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604억원을 시현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 괄목할 ...
  7. 한덕수 권한대행 총리직 사임... "더 큰 책임 지는 길 결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오후 4시 사임 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을 하고자 직을 내려놓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한 권한대행은 "제 앞에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