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G밸리 WEEK 행사' 개최…볼거리 '풍성'

  • 박은희 기자
  • 등록 2019-09-18 10:40:50
기사수정
  • 23일부터 27일까지…산업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소재 축제

금천구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기업,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축제 주간 ‘G밸리 위크(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밸리 위크’는 벤처창업 및 제조혁신의 중심지인 G밸리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산업․문화 축제 주간으로 금천구와 서울시,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산업진흥원, 서울디자인재단, 기업인 단체 등 민·관·공이 함께 주관한다. 


이 기간 동안 금천구는 ‘명사특강’, ‘수출상담회’, ‘영상문화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기증자료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서울자유시민대학과 함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명사특강에서는 베스트셀러 ‘포노사피엔스’의 저자이자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최재붕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작된 미래 포노사피엔스 시대의 시작’을 주제로 강연한다.


24일(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호텔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


수출상담회에서는 G밸리와 서울시 소재 IT·전기전자 기업 37개사와 해외바이어 22개사를 초청, 사전매칭을 통해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25일(수)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오후 6시 30부터 1시간 동안 우림라이온스밸리1차 광장에서 ‘영상문화제’를 개최한다.


영상문화제에서는 트로트 가수 ‘주리스’, 밴드 ‘엉클타운’, 발라드 가수 ‘유성은’의 초청공연을 비롯해 G밸리의 주요산업인 게임·애니메이션 기업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영상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금천구청 로비에서 구로공단 노동자생활체험관 기증자료 전시회 ‘구로공단 청춘약국’을 연다. 산돌노동문화원의 기증자료를 통해 과거 구로공단과 현재 G밸리 근로자들의 동아리 활동 모습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패션·IT 중심지인 G밸리를 방문객에게 알리고 기업인, 근로자,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