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권칠승 의원,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 김인규 기자
  • 등록 2023-07-19 10:10:01
기사수정
  •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인증제, 백년가게의 프랜차이즈화 지원 등 제안
  • 권칠승 의원, “프랜차이즈 산업의 순기능 제대로 발휘되어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병)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7월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칠승 국회의원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프랜차이즈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7월1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이 자영업을 시작하려는 소상공인에게는 가맹점이라는 활로를 제공하고, 성공한 사업모델을 가진 소상공인에게는 가맹본부로 도약할 기회를 지원하는 정책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의 첫 번째 발제는 ‘프랜차이즈 상생협력 제고를 위한 평가인증제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석준 대표(㈜하이데이터)가, 두 번째 발제는 ‘백년가게 사업의 프랜차이즈화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성희 교수(세종대학교)가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은 박호진 사무총장(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정희윤 부의장(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 김정기 과장(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이왕재 과장(중소벤처기업부 지역상권과)이, 좌장은 토론을 주최하는 권칠승 국회의원이 직접 맡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프랜차이즈산업 실무와 트렌드에 정통한 관련 협회 임원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여, 전문가의 제안을 평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그 자리에서 주무부처 담당자와 논의한다는 점에 있다.

 

권칠승 의원은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에게 소자본 창업을 용이하게 하고 가맹본부에게는 더 넓은 시장으로 진출할 동반자를 얻을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이러한 순기능이 소상공인을 위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가맹점과 가맹본부간의 상생협력을 보장하는 제도와 유망한 가게의 프랜차이즈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회에서 법률과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