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오만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

  • 아이엠뉴스 기자
  • 등록 2018-10-05 11:05:02
기사수정

교육부 장관의 자리는 국가의 미래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수장이자사회분야를 총괄하는 사회부총리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분야보다 전문성과 책임감과 도덕성이 중요시 되는 자리이다.

 

이처럼 중요한 자리에 습관적인 법위반과 비교육적 가치판단 능력이 확인된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부적격 후보자 그 자체였다.

 

유은혜 장관은 현역의원 최초로 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는 불명예와, 7만명이 넘는 교육부장관 후보 지명 철회 청와대 청원 동의에도 불구하고 여당의 비호와 청와대의 임명 강행 속에 유은혜의원은 교육부 장관이 되었다.

 

불과 2년전 야당이었던 現여당 민주당에게 2년전 유은혜 후보 같은 사람에게 청문회 통과가 가능한 일이었는지 역지사지로 묻고 싶다.

 

턱걸이 교육부 장관은 대정부질문으로 국회 데뷔한 첫날부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여전히 만면에 미소를 띤채 부끄러움 없는 오만한 태도로 일관하였다.

 

유은혜 장관의 오만한 태도를 보면 야당과 국민의 외침 따위는 대놓고 무시하기로 작정한 듯 하다.

 

민주당에서는 인사 청문회장이냐며 비아냥댔으며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 부의장에게 항의까지 하며 야당의 대정부질문을 방해했다.

 

여당에게 묻겠다국회법 제122조 규정에 따라 국회의원은 국정전반 또는 국정의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정부에 대하여 질문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 인가아니면 대한민국 백년대계 교육부 장관 자질검증은 국정이 아닌 것인가.

 

민주당은 도덕성의 흠결이 많은 자격 미달의 장관을 무조건 비호해서는 안된다국정 운영의 이성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

 

자유한국당은 유은혜 교육부장관이 개인의 일신영달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의 교육대계를 생각한다면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스스로 명예롭게 사퇴하길 바란다.

 

2018. 10. 4.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이 양 수


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4년 10개월 재판 끝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 4년 10개월 만에 무죄를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7일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시세조종,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에 대해 1·2심과 같은 무죄 판결을 내리고 검찰의 상고를 기...
  2. 온라인 플랫폼이 불러온 자영업 양극화…“성장잠재력 있는 곳에 금융 집중해야” 온라인 플랫폼의 확산이 자영업자의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 속에, 정부의 자영업 금융지원이 성장잠재력이 큰 업체에 집중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정희완 한국은행 지역경제조사팀 과장은 1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에서 “온라인 플랫폼 성장은 자영업 경영성과의 격차를 .
  3. 김민석 총리 "제2의 IMF급 경제위기, 범국가적 에너지 모아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16일 경주에서 열린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현재 경제상황을 `제2의 IMF`에 비유하며 구조적·복합적 위기 극복을 위한 범국가적 에너지 결집을 강조했다.김민석 국무총리는 16일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48회 대한상의 하계포럼 개회식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강한 ...
  4. KB부동산, LH청약전용관 서비스 선보여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부동산 종합 플랫폼 ‘KB부동산’에서 공공 청약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LH청약전용관’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KB국민은행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민간 플랫폼 중에서는 최초로 LH분양주택의 청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LH청약전용관’은 청약 ...
  5. 올해 2분기 부패·공익신고자 44명에 6억5천만 원 보상금 지급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올해 2분기 동안 부패 및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한 44명에게 총 6억 5천만 원 규모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의 신고를 통해 공공기관이 회복 결정한 수입은 약 65억 원에 달한다.분야별로는 ▴연구개발 1억 9천만 원(28.4%) ▴의료 1억 7천만 원(26.2%) ▴산업 1억 4천만 원(21.7%) 등 세 분야가 전체 보.
  6. 배우 박보검,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출구 없는 매력’ 알린다 ‘출구 없는 매력의 한국 관광’을 알릴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7월 29일 ‘2025 한국 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공식 위촉하고, 글로벌 홍보 캠페인 ‘네버 엔딩 코리아(Never Ending Korea)’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문체부는 24일, 한국 관광 홍보 유튜브 채널 ‘I...
  7. 美 25% 상호관세 D-7… 정부, 막판 총력전 속 '윈-윈' 해법 찾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25%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한 시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는 8월 1일 전 협상 타결을 목표로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도 한국과의 협상 상황을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계속 협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양국이 조만간 합의점에 근접할 수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